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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보

커피벨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커피의 종류와 특징

커피벨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커피 재배 지역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트디부아르의 커피는 커피 애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나라이지만 꽤나 역사 깊고 커피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입니다. 코트디부아르는 19세기 중반 프랑스 식민지 지배 시절에 커피 산업이 도입이 되었으며 프랑스는 플랜테이션을 확장하여 코트디부아르에 대규모 농장을 일궈냈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기 코트디부아르의 커피 산업 종사자들은 노예 노동, 강제 노동에 의하여 이뤄졌다는 역사적인 아픈 사실이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유럽의 수요로 인해 코트디부아르의 커피 산업은 큰 성공을 이루었고 프랑스로부터 독립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재배지역은 West, Southwest, Nort, South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코트디부아르 커피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트디부아르의 커피 등급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유연하게 적용되어 지는데 다른 나라들은 국제적인 등급 시스템이나 세부적인 지역별 기준으로 나눈다면 코트디부아르는 전박적인 커피의 품질과 특성에 따라서 등급이 나누어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등급 특수 등급, 높은 품질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 등급을 부여받습니다

2등급 커먼 커피 등급, 일반적인 수출 품질의 커피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커피 등급은 이렇게 두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커피 재배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트디부아르의 커피는 딤보크로, 디보, 아방구루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바이어들 수출입 업자들에게는 West, Southwest, Nort, South 등으로 구분되어 판매와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대체로 200m ~ 1,200m의 고도에서 90%이상 로부스타 재배가 이루어지며 크게 캐릭터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품질이 좋지 않아 인스턴트커피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커피의 특성으로는 고소하고 무난한 산미와 무난한 향미 무난한 바디감같이 데일리로써 즐기기에 좋은 커피입니다.

이렇게 지역적으로도 커피로도 크게 특성이 없지만 커피 산업국에서 코트디 부아르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생산량'입니다. 1900년대 후반에는 연간 500만 자루 이상 수출을 하였으면 현재에 이르러 다소 감소하였지만 200만 자루 이상의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커피 산업의 시스템 구축이 실패하고 장기적으로 생산량의 감소까지 보여지지만 그러하더라도 커피 시장에서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코트디부아르의 커피 산업 종사자들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촉구하고 있으며 공정 거래에 대한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