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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보

커피벨트 아시아. 필리핀 커피의 종류와 특징

커피벨트 아시아. 필리핀 국기

커피벨트 아시아 필리핀의 커피 역사와 재배지역,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필리핀의 커피 역사는 18세기 말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식민지 저항군에 의해 처음 필리핀에 소개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에 커피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커피 재배에 알맞은 기후와 지형적 특성 덕분에 부흥을 이뤄냈습니다.

현재 대표적으로는 바탕가스, 마린두케, 부키드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바탕가스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탕가스 지역은 필리핀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산악 지형과 평지과 혼합되어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탕가스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생산지 중 하나이며, 이 지역에서는 아라비카가 주로 생산되고 있는데 커피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바탕가스에서는 지역 커피 축제를 열어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커피 특징으로는 균일성 있는 향미와 산미가 밸런스 좋게 어우러져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필리핀 커피 산업의 현재까지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자

필리핀에서는 현재 전체 생산량의 60% 달하는 로부스타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아라비카, 엑셀사, 리베리카등 많은 커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커피 산업은 필리핀에 주요 농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필리핀 커피 협회 'PCBI'를 설립하여 자국의 재배업자, 소매업자, 로스터 등 커피 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 강좌, 커피 세미나, 무역 박람회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스턴트커피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필리핀 커피의 수요도 늘어가 필리핀 국가자체적으로 로부스타 생산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필리핀 커피 산업의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도 알려집니다. 그 이유로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고령의 농부들이 구식 농업을 커피 생산, 전파를 하고 있어 아라비카의 보급에 늦어지고 있다는 평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시기 이후 저렴한 가격, 인스턴트커피의 편리함은 더욱 커져 커피 시장에서 필리핀의 입지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