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벨트 남미 페루의 커피 재배 지역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페루의 커피 역사는 18세기 후반 1740년경으로 추정되며 예맨에서 전파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페루 커피는 독립 전쟁 이후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이 시기에 찬차마요 지역의 농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세기 중반 전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페루또한 수출 시장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21세기에 접어들어 스페셜티 커피, 유기농 커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페루의 대부분의 소규모 농장으로써 유기농법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라비카 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페루에서는 찬차마요 지역, 와라즈 지역이 대표적이며 페루의 커피는 2가지 방식으로 커피 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페루 커피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커피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지는데 고도에 따른 재배 방식과 결점두 수에 따라 나누어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등급 SHB (Strictly Hard Bean) 고도 1,350m 이상
2등급 HB (Hard Bean) 1,200m ~ 1,350m
고도에 따른 등급은 이렇게 나누어 지고
1등급 ESHP (Electronic Sorted Hard Picked) 결점두 10개 이하
2등급 ES (Electronic Sorted) 결점두 11개 ~ 40개
3등급 MCM (Machine Cleaned Majorado) 결점두 41개 ~ 70개
4등급 MC (Machine Cleand) 결점두 71개 ~ 100개
결점두 양에 따른 등급은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찬차마요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찬차마요 지역은 안데스 산맥 동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1,500m ~ 2,000m 고도에서 카투라, 티피카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커피는 페루 커피 중에서도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의 높은 고도와 안정적인 기후는 깔끔한 산미와 후미에서 느껴지는 단 맛이 아주 밸런스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와라즈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와라즈 지역은 1,200m ~ 2,100m에 달하는 고지대에서 커피가 재배되며 높은 고도에서 재배되는 원두의 특성이 강하면서 선명한 산미와 푸르티한 향미가 특징입니다.
페루 업계의 커피 산업 종사자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유기농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품질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아주 우수하며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느껴지는 산미와 동시에 프루티한 과일의 향미가 잘 어우러지기에 스페셜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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