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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보

커피벨트 아프리카. 우간다 커피의 종류와 특징

커피벨트 아프리카 우간다의 재배지역과 커피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간다의 1900년대 초 영국의 식민지로써 커피 산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안한 정치적 상황과 테러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우간다 커피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우간다의 커피 생산량은 증가했고 아프리카 대륙에서 주요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며 수출 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는 산업으로써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음발레, 부기수, 시피, 엘곤 등 여러 지역에서 아라비카, 로부스타 둘 다 재배되고 있지만 로부스타가 대부분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간다 커피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간다 커피는 커피콩의 크기로 분류되며 아래와 같습니다

우간다AA

우간다 AB

우간다 Peaberry

우간다 Excelsa

이렇게 커피콩 크기에 따라 등급 분류가 이루어집니다.

음발레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음발레는 1,000m ~ 1,900m 에서 재배가 이루어지며 중간정도의 바디감과 과일향의 밸런스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기수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부기수 지역은 주로 1,200m ~ 2,200m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다양한 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기에 복잡한 향미가 특징입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 향미가 주로 느껴지며 다른 지역의 커피에 비해서 산미가 강하기로 유명합니다.

시피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피 지역은 1,300m ~ 1800m에서 재배가 이루어지며 균형 잡힌 밸런스와 산뜻한 산미가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곤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엘곤 지역은 1,300m ~ 2,300m까지 다양한 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지며 이 지역의 커피는 특이하게도 토마토 계열의 향미가 느껴지며 강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이루어지며 우간다의 농업과 그리고 수출 산업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커피는 로부스타로써 재배되고 있지만 요즘에 들어 아라비카 종의 비율이 더욱 높아졌다고 하며 국가적으로 커피 산업의 부흥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주목해 볼 만한 나라임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