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벨트 남미. 브라질 커피의 종류와 특징

커피벨트 남미 브라질 커피 재배 지역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브라질의 커피 역사는 18세기부터 이어집니다. 1727년경에 커피나무가 도입되었지만 이때부터 커피 산업이 활성화되지는 않았습니다. 1760년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커피 산업이 활성화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22년 브라질 독립 선언 후 컨피 산업은 정점에 이루었고 세계 커피 시장에 확실하게 이름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브라질은 가장 큰 생산국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과 상파울루 지역 그리고 상파울루 지역이 재배 지역으로써 대표적이며 재배되는 커피들은 결점두 수에 따라 등급이 나누어집니다.

브라질 커피 등급은 무작위로 선별한 300g의 생두에서 나오는 결점두의 양에 따라 커피 등급이 나누어지며 아래와 같습니다.

1등급 NY2 결점두 6개

2등급 NY2/3 결점두 9개

3등급 NY3 결점두 13개

4등급 NY3/4 결점두 21개

5등급 NY4 결점두 30개

6등급 NY4/5 결점두 45개

7등급 NY5 결점두 60개

8등급 NY5/6 결점두 90개

9등급 NY6 결점두 120개

10등급 NY6/7 결점두 180개

11등급 NY7 결점두 240개

12등급 NY8 결점두 450개

이렇게 결점두에 따라 브라질 커피 등급이 나누어집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은 브라질 커피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600m ~ 1,200m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낮은 고도에서 재배되는 커피의 특징인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적이며 강한 바디감도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상파울루 지역은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과 마찬가지로 600m ~ 1,200m에서 재배되며 미나스 제라이스 지역과는 다르게 조금은 더 강한 산미와 뚜렷한 푸르티한 향기가 특징입니다.

또한 에스피리투살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은 200m ~ 800m에 달하는 아주 낮은 고도에서 재배되어 강한 바디감과 넛티함이 특징이며 블랜딩 원두로써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