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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보

커피벨트 남미. 볼리비아 커피의 종류와 특징

커피벨트 남미 볼리비아의 커피 재배 지역과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볼리비아의 커피 산업은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최근에 시작되었으며 콜롬비아와 차이점은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마이크로로트 생산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로트 생산은 특정 지역 또는 농장 적은 양의 생산량을 집중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스페셜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소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볼리비아는 카라나비 지역, 코차맘바, 타리하 지역등이 재배 지역을 대표적이며 생산 고도에 따른 커피 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커피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볼리비아는 생산고도에 따라서 커피 등급을 나누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등급 SHG (Strictly High Grown) 1,200m ~ 1,800m

2등급 HG (High Grown) 900m ~ 1,200m

이렇게 나누어지며 커피나무로는 티피카 품종과, 버번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카라나비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라나비 지역은 안데스 산맥 중간에 위치하여 있으며 기후가 안정적인 곳입니다.

또한 1,200m ~ 1,900m 고지대에서 커피가 생산되어 깔끔하며 깨끗한 산미 그리고 플로럴한 향미가 커피의 특징입니다.

코차맘바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차맘바 지역은 안데스 산맥 북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카라나비 지역보다 낮은 평균 1,200m 에서 생산, 재배되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카라나비 지역보다 낮은 지대에서 재배를 하지만 강한 산미가 도드라지며 후미에서 느껴지는 스위티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커피로 유명합니다.

타리하 지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타리하 지역은 안데스 산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900m ~ 1,800m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커피를 재배합니다.

이 지역의 특성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있는 커피를 강조하며 공정 무역 그리고 유기농 인증을 받아 고품질의 커피가 생산되며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생산되기에 콜롬비아 타 지역에 비해서 산미는 약하게 느껴지며 밸런스 좋은 커피가 특징입니다.